[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결혼식을 올린 후, 달콤한 로맨스가 끝나고 현실이 닥쳐오면서 부부싸움이 시작된다.
무슨 말을 해도 예뻐 보이고, 어떤 짓을 해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사랑이 왜 결혼 후에는 무슨 말을 해도 미워 보이고, 모든 게 용서가 안 되는 걸까.
"결혼은 매력을 단점으로 만드는 묘한 재주가 있어."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윤상현의 대사다. 이 대사에 백배 공감한다면 이 드라마 한번 주목해 보자.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한류스타인 윤상현과 최지우가 성격이 반대인 변호사 부부로 등장하여 실감나는 부부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윤상현과 최지우의 싸움을 보며 최소한 둘의 행동만 피해도 부부관계가 한층 좋아지지 않을까. 드라마를 보며 남편과 아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성격이 반대인 부부의 에피소드로 이 시대 부부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다룰 '지고는 못살아'는 2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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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지우, 윤상현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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