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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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나는솔로' 결과? 엉터리로 알려줘…스포NO" (살롱드립)

기사입력 2024.05.22 16:25 / 기사수정 2024.05.22 16:25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는 솔로' MC 이이경이 본인의 스포 방지 노하우를 전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제가 누나 맘에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 | EP.41 이이경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도연은 이이경에게 "'나는 솔로' 처음에 섭외 들어왔을 때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이경은 "'나솔'한 지가 4년이 다 돼 간다. 저의 행보 자체가 플레이어도 좋지만 MC 재질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짧게 시작했지만 잘 돼서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나솔' 애청자 장도연은 "보시는 분들이 이이경 씨의 표정을 굉장히 집중해서 보신다고 하더라. '뭔가 이이경의 표정이 리액션을 할 것 같은데?'하면 풀샷으로 바뀌거나 데프콘과 송해나 씨로 넘어간다. 이이경 씨 리액션이 찐 리액션이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사람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리액션이 다르지 않냐. 우리가 대본이 있지만 오프닝만 대본대로 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표현한다"며 본인이 찐 리액션을 표현할 수 있는 이유를 전했다.  

장도연은 "이진욱 씨가 나오셔서 '나는 솔로'를 보면서 인생을 배운다고 하셨다"며 이진욱의 일화를 전했고 이이경은 "진욱이 형이랑 가끔 본다"며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 말에 장도연은 "그럼 자꾸 결과 물어보겠네 이진욱 씨가?"라고 물었고 이이경은 "안 물어본다. 오히려 가까울 수록 잘 안 물어보는 것 같다. 저한테 다들 결말 물어보고 할 때 저의 대처 방법은 '알려는 준다. 대신 엉터리로 알려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렇게나 알려주고 나중에 연락 오면 '재밌게 봤잖아. 그럼 됐지' 이렇게 반응하고 그냥 계속 엉터리로 알려준다. 그럼 더이상 안 물어본다"고 스포를 방지하는 방법을 밝혔다. 


사진 = TEO 테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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