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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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매직, 마이애미에 연승에 태클

기사입력 2007.03.19 20:34 / 기사수정 2007.03.19 20:34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어쩔 수 없는 날 중 하루였다." 샤킬 오닐은 경기가 끝난 후 이 한마디의 말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1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쿼터 11점을 몰아넣으며 20득점한 히도 터코글루의 맹활약으로 올랜도가 마이애미를 제압했다.

현재 리바운드 2위를 달리고 있는 드와이트 하워드는 17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오닐은 "점프도 잘 되고 몸 상태도 매우 좋았다. 상대에게서 실책도 많이 유도해냈다. 올랜도가 잘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마이애미는 오닐이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올시즌 올랜도에게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게다가 연승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한편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싸우고 있는 뉴저지 네츠는 '캡틴' 제이슨 키드가 23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LA 클리퍼스를 101-95로 제압하고 8위자리를 유지했다.

뉴저지는 빈스 카터도 22득점을 보탰고 부상에서 돌아와 점점 회복되고 있는 리차드 제퍼슨도 제 몫을 다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이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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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BA.com]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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