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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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딸 헤일리, 8년 열애 끝 결혼…50센트·닥터 드레도 참석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4.05.21 16:4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 에미넴의 딸로 유명한 헤일리 제이드가 약혼자와 결혼했다.

20일(현지시간) 헤일리 제이드 스콧은 "이번주 아내로서 하루를 맞이한다"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는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아름다운 주말을 보냈다. 너무나도 많은 눈물을 흘렸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에반과 저는 저희를 응원해주고 남편과 아내로서 우리의 삶의 새로운 장에 참여해준 모든 가족과 친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헤일리는 남편 에반 맥클린톡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지난주 토요일에 진행된 결혼식에는 닥터 드레와 50센트 등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5년생으로 만 29세가 되는 헤일리는 지난 2016년 대학 동문인 에반 맥클린톡과 만남을 이어왔다. 현재 에반은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월 약혼했던 두 사람은 1년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에미넴은 킴벌리 스콧과 교제하다 헤일리를 얻었고, 1998년 정식으로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6년 재혼해 화제를 낳았으나 몇 달 안 가 다시금 이혼하기도 했다.

에미넴은 대표적인 '딸바보'로 유명하며, 정규 4집 'The Eminem Show'의 수록곡 'My Dad's Gone Crazy'에서는 헤일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헤일리 제이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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