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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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유재석보다 전현무랑 일하는 게 더 편해"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5.20 07: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명수가 유재석보다 전현무와 일하는 게 더 편하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전현무와의 새 프로그램에 대한 희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동갑내기 정준하, 지상렬을 만나 일자리가 많이 없어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MZ트렌드 분석을 하고자 했다.

박명수는 일단 요즘 방송계에서 핫한 스타들에게 연락을 해봤다.



박명수의 전화를 받은 유재석은 "왜 우리는 너랑 같이 일 못하는 거니"라는 질문을 받았다.

유재석은 "일단 준하 형은 체중 감량하고 일찍 자고 자기관리 하라고 얘기를 했었다"고 했다. 박명수는 정준하를 두고 살이 더 찐 상태라고 알려줬다.

유재석은 박명수가 지상렬 얘기도 하자 지상렬의 개인기가 보고 싶다면서 현장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지상렬은 박명수가 진행을 못하니까 유재석이 진행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분량까지 챙겨준다고 고마워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에 이어 침착맨에게도 연락을 해서 조언을 구했다.




전현무와 김숙은 박명수가 계속 전화만 하는 것을 보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박명수는 "콜센터 프로그램이나 할까?"라고 하더니 차승원, 송중기를 언급하며 인맥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송중기와는 얼마 전 사우나에서 만났었다고 했다. 송중기가 다 벗은 상황에서도 90도로 3번이나 인사를 했다고.

박명수는 "누가 날 치기에 봤더니 송중기였다. 얼굴이 너무 잘생긴 거다"라고 송중기의 실물 얘기를 전했다.

김숙은 박명수에게 콜센터 프로그램을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은지 물어봤다.

박명수는 "저는 전현무 씨, 재석 씨 다 친하다. 제가 뭘 하면 전현무 씨가 많이 웃어주신다. 전현무 씨랑 같이 일하는 게 편하다"고 전현무를 지목했다.



전현무는 박명수를 향해 "제가 유재석 씨보다 편한 거냐"고 했다. 박명수는 "현무랑 같이 하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받은 기안84에게 연락해 대상 수상 이후 출연료 올랐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기안84는 출연료를 200만 원 올려줬다고 거침없이 얘기했다.

박명수는 기안84에게 MZ트렌드를 따라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다. 기안84는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박명수는 기안84와의 전화를 끊고는 "셋이 만나 하소연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크리에이터 큐영을 만나 메이크업, 패션 스타일을 바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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