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박명수가 배우 인맥을 언급하며 사우나에서 송중기를 만난 일화를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 박명수는 '박명수의 콜센터'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다.
전현무가 지난 해 고정 프로그램을 무려 22개를 한 것에 반해 박명수는 "나는 지금 '사당귀' 하나밖에 없어"라며 고정 프로그램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 것.
급기야 박명수는 전현무에게 "콜센터 어때? 콜센터 프로그램을 만들자"라고 말하고, 박명수의 제안에 솔깃해진 전현무가 "저의 23번째 프로그램은 '박명수의 콜센터'군요?"라며 남다른 관심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나 아는 영화배우 많아"라고 운을 뗀 뒤 "차승원에게도 바로 연락돼"라며 그와의 친분을 자랑한다.
여기에 "며칠 전에는 사우나에서 송중기를 만났다. 다 벗고 있는데 '형님'이라면서 인사를 하더라. 얼굴이 너무 작은데 너무 잘 생겼더라"면서 송중기와 사우나에서 조우한 비하인드를 덧붙여 모두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