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22 23:4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연애를 시작한 에릭과 한예슬이 서로를 향한 폭소 애칭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12회에서는 본격 연애를 시작한 강우(에릭 분)와 한명월(한예슬 분)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강우는 명월에게 "연인 사이의 첫 걸음이 호칭이다"며 "우리 또라이"라고 불렀다. 이어 "넌 나를 주인님이라고 불러"라 명했고, 이에 명월은 "난 부르는 게 따로 있다"며 "간나 새끼"라고 답해 강우를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월을 향한 프러포즈를 준비한 강우의 계획이 사합서를 훔친 명월 탓에 수포로 돌아갔다.
[사진=ⓒ <스파이 명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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