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검색어 굴욕 고백, "'누구야?'로 1위 했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윤민수가 검색어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55분 특집 편성돼 명예 졸업한 가수 김범수와 박정현이 하차하고 바비킴, 윤민수, 인순이가 합류해 선호도를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사전 인터뷰에서 "얼떨떨하다. 여기 왜 와 있나 싶다"고 운을 뗐다. "(데뷔 14년차인데) '윤민수가 누구야?'로 검색어 1위 했다. 깜짝 놀랐다"고 웃으며 말했다.
 
결국, 윤민수는 자신만의 폭발적인 소울 창법으로 '그 남자 그 여자'와 '술이야'를 열창했고, 첫 선호도 조사에서 2위에 오르며 자신의 실력을 모두에 알렸다.
 
한편, 이날 선호도 순위 1위는 인순이, 3위는 김조한, 4위는 조관우, 5위는 바비킴, 6위는 장혜진, 7위는 '자우림'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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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민수 ⓒ MBC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