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선재업고 튀어' 주연 배우 김혜윤, 변우석, 송건희가 나란히 화제성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자신의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국내에서도 방영 5주차 만에 시청률 5%에 육박했으며, 시청률을 웃도는 큰 화제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2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결과에서 '선재 업고 튀어'가 2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드라마는 첫 방송 후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뿐만 아니라 변우석과 김혜윤이 지난주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송건희까지 3위에 오르는 경쟁력을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종영된 ‘눈물의 여왕’의 8주 평균 화제성 점수가 71,412점으로 역대 5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선업튀’ 방송 5주차의 평균 화제성 점수는 68,248점으로 역대 9위까지 올라섰다.
두 프로그램에 있어서 큰 차이는 ‘눈물의 여왕’은 동영상 클립 부문이 역대 1위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선재 업고 튀어’는 네티즌의 게시글과 댓글을 조사한 VON(Voice of Netizen) 부문에서 역대 3위 페이스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VON 부문이 뜨거운 이유에 대하여 굿데이터 데이터PD 원순우는 “감각적인 연출, 신선한 스토리, 역대급 김혜윤의 연기 그리고 OST까지 좋은 평가를 받는 상태에서 변우석이라는 새로운 스타 탄생 더해지면서 네티즌의 반응이 뜨거워진 것’ 이라 분석하는 동시에 “스토리 전개 중심이 변우석과 김혜윤에서 주인공 가족과 친구로 이동된다면 남성의 관심이 추가되면서 화제성과 시청률이 보다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2위는 JTBC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53.6%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우희와 장기용은 각각 출연자 부문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tvN의 새 토일 드라마 ‘졸업’이며 주연인 정려원과 위하준이 출연자 화제성 4위와 7위로 집계되었다.
그 뒤로 4위부터 8위까지는 MBC ‘수사반장 1958’, JTBC ‘비밀은 없어’, KBS2 ‘미녀와 순정남’, 디즈니+ ‘지배종’ 그리고 SBS ‘7인의 부활’ 순으로 발표되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두 편의 OTT 드라마인 ‘삼식이 삼촌’과 ‘The 8 Show’는 각각 9위와 10위에 진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