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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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 천우희에 초능력 고백 "손잡아 준 건 미래의 나"

기사입력 2024.05.12 23:2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에게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았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4회에서는 복귀주(장기용 분)가 도다해(천우희)에게 비밀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귀주는 "사라졌던 능력이 다시 돌아왔어요. 패턴이 좀 달라지긴 했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이유가 바뀌었어요. 도다해"라며 밝혔고, 도다해는 "네? 나요?"라며 당황했다.

복귀주는 "쇼핑몰에서 손을 잡아준 것도 분수대에 꽃을 들고 갔던 것도 미래의 나였어요. 내가 한 일을 기억 못한 게 아니었어요. 도다해한테 일어난 일이 나한텐 아직 일어나지 않았던 거죠"라며 털어놨고, 도다해는 "뭐라고요?"라며 물었다.



복귀주는 "잘 한번 생각해 봐요. 손잡고 꽃 주고 내가 갑자기 사라지지 않았어요?"라며 전했고, 도다해는 "그러면 어젯밤에 거울에 비치지 않았던 것도"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복귀주는 "거울에만 안 비치는 게 아니에요. 도다해만 나를 보고 도다해한테만 내가 닿아요. 과거는 무채색인데 도다해한테만 색깔이 있어요"라며 설명했고, 도다해는 "왜 나예요? 왜 나만?"이라며 부정했다.

복귀주는 "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 분명한 건 도다해 과거가 내 미래라는 거. 도다해와의 시간이 나를 끌어당긴다는 것"이라며 당부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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