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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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가짜 'GD' 대동한 행사 들통 "역시 박명수다"

기사입력 2011.08.21 13:39 / 기사수정 2011.08.21 13: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가짜 의사에 이어 가짜 'GD'로 변신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하하는 박명수가 가짜 'GD'를 대동하고 몰래 행사를 하다가 들통난 사연을 전했다.
 
소지섭 특집 녹화에서 하하는 "내가 어제 백화점 행사를 하는데 박명수 형이 지드래곤(GD)을 데려왔더라"며 "'바람났어'를 불렀다. 장난으로 얘기했던 걸 진짜 하더라"며 가짜 GD 대동 증거 동영상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하하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박명수가 행사에서 가짜 GD를 대동하고 '바람났어'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봄 역할은 개그맨 김신영이, 지드래곤은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춘드래곤이란 별명을 얻었던 '춘드래곤'이 맡아 함께 행사를 하고 있었던 것. 춘드래곤은 'CD'로, 김신영은 박복으로 불렀다.
 
GD와 박봄을 실제 섭외할 수는 없었고 대신 "지드래곤과 박봄 비슷한 사람을 섭외 중이다"고 행사 야욕을 드러냈던 박명수는 이를 실제로 실천에 옮겼다. 뒤늦게 박명수 가짜 GD 대동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역시 박명수, 활용능력 최고", "박명수가 '바람났어'를 그냥 버릴 리가 없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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