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오초희(본명 오윤주)가 5월의 신부가 된다.
4일 오후 오초희는 서울 모처에서 변호사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오초희와 예비 신랑은 지인 소개로 만났으며, 교제 끝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예식은 비연예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오초희는 결혼을 앞두고 "저의 배우자는 제가 걷는 모든 길을 누구보다 격려해 주고 응원해 주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그런 그이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자 하니 저희의 아름다운 첫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 만한 곳으로 느꼈다. 언제나 저를 응원해주고 아껴주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 주며 가끔은 아빠같이 듬직한, 친구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나도 그에게 귀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결혼식 전날인 지난 3일에는 청접장을 공개, "정신 차려보니 내일. 잘 살겠습니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오초희는 '크라임 퍼즐', '본대로 말하라', '손 The guest', '블랙', '보이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스튜디오 젤리에 업로드 되는 '소름톡톡'에 고정 MC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미모아, 문프로덕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