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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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차태현, "13년 동안 아내 하나만 바라봤다"

기사입력 2011.08.18 23:03 / 기사수정 2011.08.18 23: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순애보를 과시했다.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에서는 박보영, 차태현, 김원준, 박하선, 백도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첫 사랑과의 13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아내와의 사연을 고백했다.

MC 박미선이 차태현에게 "13년 동안 다른 사람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느냐"고 묻자 "한 번도 다른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이어 차태현은 "하지만 아내는 나랑 잠시 헤어진 동안에 두세 명 만났었다"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였다.

또한, 차태현은 "13년 동안 몇 번의 헤어짐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매번 내가 다시 돌아갔다"며 "특히 드라마'황태자의 첫사랑' 을 찍을 당시 큰 싸움이 있었는데 헤어지면 끝이란 생각이 들어 촬영을 접고 제주도까지 한달음에 달려가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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