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글로벌 완전체 행보를 본격 재개했다.
에이스(박준희·이동훈·와우·김병관·강유찬)는 지난 25일 아이치현, 26일 오사카부, 28일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4회차에 걸쳐 2024 라이브 투어 '우리들의 봄'(~僕らの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일 서울 팬미팅을 성료한 에이스는 일본에서도 완전체 투어 공연을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오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번 '우리들의 봄'은 제프 나고야, 제프 남바(오사카), 제프 다이버시티(도쿄) 등 일본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에서 진행돼 에이스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에이스는 지난해 일본에서 발매한 신곡 'Dear My U'(디어 마이 유)를 올해 전역한 막내 강유찬까지 함께한 5인 버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 컴백작이었던 미니 6집 타이틀곡 'My Girl'(마이 걸) 무대를 비롯해 한층 새로운 레퍼토리로 콘셉트돌의 다채로운 면모를 마음껏 드러냈다.
현지 팬들을 위한 '황홀경' 일본어 버전, 원 오크 록(ONE OK ROCK)의 'Wherever You Are'(웨레버 유 아) 커버 무대도 펼쳐져 더욱 가까운 교감이 이뤄졌다. 신곡과 일본어 곡을 포함해 에이스는 앙코르까지 총 20여 곡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남다른 실력을 입증했다.
무대 외에도 에이스 멤버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직접 관객들과 소통했으며, VCR을 통해 자필 손편지로 진심을 전하는 등 훈훈한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일본 투어를 성료한 에이스는 계속해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6월에는 미주 14개 도시 단독 투어 'REWIND US'(리와인드 어스)로 팬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사진 = 비트인터렉티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