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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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스트였네" 김종민, '여친 있는 사람' 지목에 벌떡?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4.04.28 19: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여자친구 있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벌떡 일어났다.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충북 진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삼국통일 레이스 결과에 따라 유황오리진흙구이와 오리주물럭을 먹게 됐다. 승자 팀인 딘딘, 유선호, 문세윤이 오리 한 상을 차지했다.

멤버들은 저녁식사가 끝난 후 베이스캠프인 보련마을로 이동해 잠자리 복불복을 시작했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의 잠자리 복불복은 '방 안 소년단' 3라운드에 걸쳐 개인전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1라운드로 공을 가장 늦게 맞아야 하는 '공 넘는 소년단'을 준비했다.

딘딘이 17초 32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나인우가 3초 대의 기록을 냈다. 문세윤은 나인우보다 더 빨리 공에 맞으면서 2초 48을 기록해 위기를 맞았다. 

유선호는 5초 대의 기록으로 꼴등은 면하게 됐다. 

연정훈이 2초 42를 기록한 상황에서 김종민이 출전했다. 김종민은 "저 체조했던 거 아시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연정훈을 꼴등으로 확정짓게 만들었다.




연정훈의 야외취침이 확정된 가운데 2라운드 '자리잡는 소년단'이 진행됐다.

이정규PD는 술래가 말하는 제시어에 해당하는 사람은 다른 자리로 옮겨 앉아야 한다며 제한시간이 다 됐을 때 술래가 된 사람이 야외취침 확정자라고 말했다.

딘딘은 혼돈 양상이 이어지던 와중에 갑자기 "여자친구 있는 사람 일어나"라고 말했다. 이 말에 김종민이 일어나 멤버들의 의심을 샀다.

김종민은 이후 제한시간이 다 됐을 때 술래가 되어 있어 두 번째 야외취침자로 결정됐다. 

멤버들은 2라운드가 끝나자마자 김종민몰이를 시작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왜 안 믿느냐. 있다고 하지 않으냐", "로맨티스트였다", "기자님들 기사 좀 써 달라"고 김종민을 놀렸다.



야외취침자 연정훈과 김종민은 3라운드 '쟁반 피하는 소년단'에서 쟁반을 떨어트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나머지 네 명 중 쟁반을 가장 많이 맞은 사람이 마지막 야외취침자였다.

첫 쟁반의 주인공은 유선호였다. 문세윤은 유선호가 쟁반을 맞고 바닥에 쓰러지자 "이거 한 판만 해도 될 것 같다. 사람 죽었다"고 말했다.

유선호는 "잠깐 기억이 없다. 아프다기보다는 크게 울린다"고 쟁반 첫 경험을 전했다.

유선호는 2연속으로 쟁반을 맞으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문세윤은 "연속 세 번 맞으면 대상 후보다"라고 얘기해줬다.

세 번째 쟁반은 나인우에게 떨어졌고 네 번째 쟁반이 유선호에게 떨어지면서 유선호가 마지막 야외취침자로 결정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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