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성수, 임재형 기자)
'韓 모바일 게임 최초 누적 매출 1조 원-누적 다운로드 2억 건-누적 매출 3조 4000억 원-158개 지역 게임 매출 순위 톱10-164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 전세계에서 상당한 성과를 낸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았다. 10년 간 '서머너즈 워'는 많은 글로벌 유저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성공적인 장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10주년을 맞아 27일, 28일 양일 간 서울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세계 소환사(유저)들의 축제로 기획된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서울 성수동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국 심천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파리, LA,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페이, 마닐라, 비엔나 등 총 13개국 18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린다.
▲성수동 현장, 양일 간 1200명 방문... '서머너즈 페스티벌', 성공적인 출발
컴투스에 따르면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양일 간 1200여 명이 방문하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행사장의 공간, 부스는 '서머너즈 워' 속 주요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돼 유저들이 실제로 게임에 접속한듯한 느낌을 갖도록 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먼저 행사장 입구에는 '10주년 케이크 포토존'이 유저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말 추가된 신규 몬스터 '쌍둥이 천사'와 귀여운 '무지개몬'이 10주년 케이크와 함께 장식돼 있어 유저들의 사진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입장한 이후에는 차원의 문을 거쳐 '룬의 던전&아티팩트의 던전' '이계 레이드' '아레나' '소원의 신전' '10주년 추억 보관소' '명예의 전당' '마법 상점' '안식의 숲' '몬스터 그리팅'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서머너즈 워' 기반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컴투스는 유저들이 PVE, PVP 콘텐츠를 형상화한 미니 게임 부스에서 이벤트를 수행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소환사의 길 오프라인 도전 과제' 콘텐츠도 마련했다. '서머너즈 워' 속 PVE, PVP 재미가 오프라인에 녹아든 만큼 참여형 부스에는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이같은 컴투스의 노력에 유저들은 "정말 재미있었다"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연인으로 '서머너즈 워'를 함께 즐기며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A(28, 10년차), B(26, 1년차)씨는 "'서머너즈 워' 콘텐츠를 직접 오프라인으로 체험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게임 속에서 보던 것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만족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서머너즈 워'의 최고 장점에 대해 "애정 있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다"며 그간의 게임 플레이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컴투스는 현장에 '서머너즈 워'의 공식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컴투스 스토어' 팝업 공간인 '마법 상점'도 배치해 유저들의 '덕심'을 채워줄 채비를 마쳤다. 컴투스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키링, 장패드 등 보너스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컴투스 스토어’는 전 세계 150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컴투스 공식 온라인 MD 숍으로, 지난해 1월 오픈했다. '컴투스 스토어'는 ‘서머너즈 워’ 아트 북 스페셜 패키지, 쌍둥이 전사 피규어 등 다양한 제품이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으며 오픈 직후부터 한국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아시아까지 글로벌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주년' 서머너즈 워, '글로벌 모바일 게임 아이콘' 겨냥한다
지난 1월 더욱 많은 글로벌 유저들을 만나기 위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스팀(Steam)에서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10주년 기념 콜라보 업데이트에서 다시 한번 글로벌 유저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장기 서비스를 더욱 이어가기 위한 발판도 탄탄하게 마련했다. 업데이트 당일 '서머너즈 워'는 스팀 전체 게임 차트에서 프랑스 4위, 독일 7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 플랫폼에서도 성공적인 안착을 알렸다.
컴투스의 글로벌 유저 공략은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오프라인 소통을 위한 주요 도시 커뮤니티 투어, IP(지식재산권) 확장 등 다방면에서 시도되고 있다. 특히 IP 확장을 위한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바이블 확립, 애니메이션 제작('프렌즈 앤 라이벌'),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출시로 인한 세계관 확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컴투스 '서머너즈 워'의 도전과 성과는 착실히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컴투스 측은 "앞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고 유저들과의 긴밀한 스킨십을 강화하며, ‘서머너즈 워’를 ‘한국 모바일 게임의 아이콘’을 넘어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아이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컴투스 제공,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