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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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캔들 났어요'…황당 열애설에 당황한 아이돌

기사입력 2011.08.18 11:31 / 기사수정 2011.08.18 11:3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스타들의 열애는 늘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화제로 떠오른다.

최근 '아이돌 공식 커플 1호'로  알려진 '비스트' 용준형과 '카라' 구하라는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하며 예쁜 사랑을 이어가는 가고 있다.

하지만, 아주 친하다는 이유로 때아닌 '황당 열애설'에 휩싸인 아이돌도 있다.



'포미닛' 현아는 '비스트' 이기광, '엠블랙' 이준과 각각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이기광은 지난달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기광은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는 포미닛의 현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담담히 설명하며 "나도 그 기사를 봤다"며 "평소 이상형은 현아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친구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준과 현아의 열애설은 지난 6월 22일 비행에서 둘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불거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비행기 내에서 뮤직비디오에 필요했던 추가 촬영을 했는데, 그게 목격된 것 같다.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엠블랙의 이준도 인터뷰를 통해 "(현아는) 멋있는 가수다. 친하긴 하지만 사귀는 건 아니다"고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2PM' 택연과 '소녀시대' 제시카는 지난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택연과 제시카가 일본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께 두 사람이 편안한 차림으로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됐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각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은 지난 14일 밤 일본 도쿄에서 촬영된 것으로, 일본 활동 중인 두 가수가 스케줄을 끝내고 잠시 틈을 내 만났을 때 찍힌 것이라 해명했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2PM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원래 두 가수가 친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일본에서 만나 반가운 마음에 함께 차를 마신 것뿐"이라며 "친한 동료일 뿐이니 오해 말라"고 당부했다.



'2PM' 우영과 '소녀시대' 티파니는 애정행각을 벌이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눈초리를 받았다.

최근 다음 텔존을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친해 보이는 장우영과 티파니"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게재돼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우영과 티파니는 서로 손을 마주 잡는가 하면 어깨를 끌어안기도 하는 등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다.

우영의 머리스타일로 보아 2PM이 'Heartbeat'로 활동하는 2009년 즈음으로 보인다.

하지만, 둘의 소속사측은 "택연-제시카와 마찬가지로 우영과 티파니 역시 함께 방송활동을 하면서 친해진 동료사이 일 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기광-현아-이준, 택연-제시카, 티파니-우영 ⓒ MBC, KBS, 이준 미니홈피, 엑스포츠뉴스DB, 다음 텔존, 온라인 커뮤니티]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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