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학생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것은 역시 교복.
최근 여자 아이돌 스타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교복 컨셉으로 제작된 무대 의상을 선보이며 저마다 개성 있는 교복 패션을 뽐내고 있다.
교복을 입은 여자 아이돌 스타들은 어려보이고 순수해 보이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줘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문득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든다.
'청순 발랄' 여자 아이돌들의 교복 패션, 지금 살펴보자.
◆ 티아라
걸 그룹 '티아라'는 흰색 카라에 검은색 치마로 옛날 교복을 연상케 하는 복장으로 관심을 끌었다. '티아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롤리폴리' 의상, 무대, 안무 연출은 70, 80년대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올듯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 에이핑크
신인 걸 그룹 '에이핑크'도 데뷔곡 '몰라요' 무대에서 사랑스러운 핑크색 상의가 돋보이는 교복풍 미니스커트를 입고 소녀와 같은 순수한 느낌의 안무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 씨엘, 산다라박
가장 최근 화제가 된 것은 걸 그룹 '2NE1' 멤버 씨엘과 산다라박의 교복 패션이다.
지난 16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SNS '미투데이'를 통해 "옛날 옛적 합정동에 놀자 고등학교가 있었다. 평화롭던 어느 날 놀자 고등학교에 나타난 전학생이 있었으니 바로 이채린 학생"이라는 글과 함께 씨엘의 교복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채린이는 매력이 철철 넘치고 공부도 잘하는 '엄친딸'이었던 것이다. 그런 그녀를 시기한 학생이 있었으니 자칭 학교짱 달옹. 채린에게 빙을 뜯으려 한다. '너 오백 원 내놔' 하지만 '아이 돈 케어'하는 채린"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씨엘은 금발 머리에 체크무늬 교복과 워커를 신고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씨엘 옆에서 산다라박은 씨엘을 위협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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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SBS 화면 캡쳐, KBS 화면 캡쳐, 산다라박 미투데이]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