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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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조재진-김정우, 나란히 득점포

기사입력 2007.03.12 19:27 / 기사수정 2007.03.12 19:27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재진(26.시미즈 S펄스)과 김정우(24.나고야 그램퍼스)가 나란히 골 맛을 보며 펄펄 날았다.

조재진(26ㆍ시미즈 S펄스)은 10일 오후 제프 유나티이드 지바와의 J리그 2차전에 선발 출전, 전반 16분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페르난디뉴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통산 40호 골.

시미즈는 4분 뒤 에다무라 다쿠마의 추가골과 전반 21분 이토 데루요시의 쐐기골로 3-0으로 앞서가 후반 39분 스토야노프가 한 골 만회에 그친 제프에 3-1로 이겼다.

같은 날 김정우(24ㆍ나고야 그램퍼스) 역시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김정우는 벤프레 고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 후반 5분 스기모토 게이타의 크로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나고야는 후반 34분 다마다 게이지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특히 김정우는 지난 4일 제프 지바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는 등 2경기 연속 결승골로 팀의 초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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