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군 입대 중에도 글로벌 인기 고공 행진…SNS 팔로워 천만 명 돌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도현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도현은 지난 2월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심상치 않은 글로벌 인기를 구가 중이다.

현재 개인 SNS 팔로워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열띤 반응이 국내를 넘어 해외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파묘'에서 이도현은 장발 헤어스타일, 문신, 헤드셋 등의 소품과 신들린 연기력으로 'MZ 무당' 윤봉길에 완벽하게 몰입해 호평을 받으며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묘'는 국내에서 개봉 4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하고 역대 오컬트 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베트남에서 역대 한국 영화 최고 관객 수 1위, 태국에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 호주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 인도네시아에서 230만 관객 동원 등의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18 어게인', '스위트홈', '더 글로리' 등의 전작으로 이미 글로벌 팬을 구축하고 있던 이도현은 '파묘'의 글로벌 흥행으로 한층 더 뜨거워진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파묘'의 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 초청, 133개국에 판매된 판권 등으로 앞으로도 이도현을 향한 글로벌 관심은 계속해서 쏟아질 예정이다.

한편 이도현은 오는 5월 7일 개최되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쇼박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