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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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본업 복귀한다고?…'제멋대로 자숙' ★들, 비판커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18 0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물의를 일으키며 법의 심판대에 섰던 이들이, 제멋대로 자숙기간을 갖고 본업복귀에 나서며 대중의 심판대에 섰다.

17일 김새론이 연극무대에 서며 본업 복귀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CTS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하며 복귀에 나선다.

연극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 김새론은 배우 안수현과 함께 극 중 작은 딸 정연 역으로출연한다.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2년만에 복귀에 나서 비판 여론이 거세다.

김새론은 자숙 중에도 요란한 행보를 보여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최근 큰 논란이 된 것이 김수현과의 사생활 사진 유출이다. 지난달 3월 개인 채널 스토리(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기능)를 통해 김수현과 함께 볼을 맞대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해당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

김수현 측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황당하다는 기색을 표했다.

음주운전 이후 거짓 알바, 홀덤펍에서 홀덤을 치는 근황까지 더해지며 여러차례 구설수에 올랐던 바, 자숙 중에도 잇따라 전해지는 진정성없는 근황은 논란을 더했다.



연극 뿐만 아니라 지난해 8월 김새론은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의 신곡 'Bitter Sweet' 뮤직비디오에 출연, 복귀 신호탄을 쐈다.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중범죄다. 그러나 자숙 기간에도 요란한 행보를 보여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수차례 들이받고 도주했다. 채혈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긴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를 기록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김새론 외에도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활동으로 보답'하려는 모양새다.


탑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2017년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더해 탑은 '복귀하지 마라'는 한 네티즌에게 "할 생각 없다"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한 바 있다.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던 그는 'k 콘텐츠'의 주역 '오징어 게임'을 복귀작으로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작품 공개 전부터 마약 투약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탑의 출연소식이 전해지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 출연을 확정 복귀를 알렸다. 2016년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 이후 7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피소됐으나, A씨의 주장은 허위로 밝혀졌다. 하지만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 받았다. 


그는 자숙 중에도 꾸준히 근황이 전해졌다.  작품이 아닌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왓씨티비'를 통해서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의 복귀에 비판이 커지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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