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의 남사친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꽁꽁 얼어붙은 마동석 위로 김무열이 걸어 다닙니다. 살롱드립2 EP.3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도연은 윤승아의 유튜브를 언급하며 김무열에게 질투가 많은 편인지 질문했다. 장도연은 윤승아와 절친한 사이.
해당 영상에서 김무열은 "질투가 없다", 윤승아는 "내 남사친이 다 없어졌다"는 상반된 답변을 했던 바 있다.
김무열은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고, 특히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는 철저하게 예의를 지키는 편이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윤승아의 남사친들에게도 기본적인 태도를 갖췄다고 회상하며 남사친들이 자진해서 연락을 꺼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김무열은 윤승아의 친한 남사친과 신혼여행도 같이 갔다고 밝혀 현장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커플끼리가 아니라 세 명이 간 거라고.
결혼식 전에 신혼여행을 먼저 갔던 김무열 부부. 그는 남사친이 김무열의 프러포즈를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시작은 윤승아의 남사친이었지만 지금은 본인과도 친한 사이가 됐다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이 "질투쟁이 아니네"라고 말하자 김무열은 "누명을 이제 벗은 것 같네요"라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무열은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범죄도시4'에서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