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츄가 미국에서 유학 중인 동생들과 만나 장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CHUU Official'에는 '츄 친동생 출연, 미국 대형 마트 구경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요 Howl in USA EP.14 (LAST)'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츄는 마지막 미국 투어를 마쳤다고 소개했고, 댈러스의 대형 마트인 '타겟'에서의 쇼핑을 예고했다.
또한, 츄는 유학 중인 두 남동생들과 오랜만에 만났다고 알리며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쇼핑을 하던 츄는 "갈 때 캐리어가 많이 빈다"고 말하더니 직원의 추천에 어떤 소스인지도 모르고 일단 구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던 츄는 흔치 않은 색의 아이섀도를 발견하고 과감히 파란색을 눈꺼풀에 바른 뒤 후회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카메라에 동생들을 비춘 츄는 "동생들과 쇼핑하는 장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츄가 쏜다"고 선언했다.
그는 동생의 뒷모습을 보더니 "오, 이거 잘 어울리는데?"라고 칭찬했다. 알고 보니 본인이 입던 옷을 선물했다고.
츄는 "저는 다시 한국 가서 사면 돼요"라고 멋진 큰누나의 모습을 보이더니 눈물을 닦는 시늉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CHUU Official'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