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새로운 SNS 계정을 오픈,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정국은 최근 반려견 밤이의 근황을 전하기 위한 SNS 계정을 오픈했다. 해당 계정에서는 밤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근황 사진,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정국이 "빵"이라고 말하자, 밤이가 개인기를 선보이는 영상도 볼 수 있다. 당초 이 계정 주인이 정국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목소리 때문에 정국의 반려견 계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인 바 있다.
정국의 반려견 밤이의 계정은 15일 오후 4시 기준,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계정 개설 하루만에 팔로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
특히 앞서 정국은 지난 2023년 2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탈퇴하고 삭제 처리한 바 있다. 2021년 연말, 처음으로 계정을 만들고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시작했고, 이에 5천만 명이 넘는 팔로워수를 기록했으나 당시 정국은 "해킹 아니다.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다"는 말로 탈퇴를 알렸다.
개인 계정이 없기에 위버스로만 팬들과 소통했던 정국. 반려견 밤이의 계정을 오픈하면서 새로운 소통 창구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이에 국내외 팬들의 팔로우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해 12월, 멤버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했으며, 현재 육군 5사단에서 군 복무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밤이 계정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