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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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동원, 어깨 타박으로 허도환과 교체…"아이싱 중, 검진 계획 없어"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4.04.14 15:22

LG 트윈스 주전 포수 박동원이 경기 중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LG 트윈스 주전 포수 박동원이 경기 중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최원영 기자) 경기 중 포수가 교체됐다.

LG 트윈스 박동원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사 2루 양의지의 타석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포일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선발투수 손주영이 투구한 공이 박동원의 어깨에 맞고 뒤로 튀었다. 박동원은 상황 정리 후 잠시 몸 상태를 체크한 뒤 계속해서 경기에 임했다.

그러나 2회말 무사 1루서 김대한과 승부를 앞두고 결국 교체됐다. 허도환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손주영과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LG 구단은 "박동원은 오른쪽 어깨 타박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현재 아이싱 중이며 추가 검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홈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조수행(좌익수)-양의지(포수)-강승호(1루수)-양석환(지명타자)-박준영(유격수)-김대한(우익수)-박계범(2루수)-전민재(3루수)로 선발 명단을 짰다. 선발투수는 김동주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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