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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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트로트 시상식 감격…든든한 선배 되겠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4.12 22:2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 마지막 10대 가수상 주인공에 등극했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트롯뮤직어워즈 2024(TROT MUSIC AWARDS 2024, 이하 'TTMA 2024')'가 개최했다. 이날 MC는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이이경이 맡았다. 

이번 '트롯뮤직어워즈 2024' 본상에 해당하는 10대 가수상 마지막 주인공으로 장윤정이 호명됐다. 

장윤정은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이며 "10대 가수상이면 열분에게 주는 상인데 제가 한 자리를 뺏은 게 아닐지"라 겸손한 면모를 엿보였다.

장윤정은 "예전에 제가 상을 받을 때는 트롯 부문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트로트를 한 장르로 시상식이 열린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이렇게 대들보처럼 자리 지켜주시는 선배님들께 존경의 말씀 올리고, 후배님들께는 사랑한다 말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장윤정은 "앞서 오프닝 무대에서 많은 후배 가수들이 나와 무대를 꾸몄는데, 그 가수들이 모두 상을 받는 그날까지 든든한 선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TTMA 2024'는 트로트의 시작과 부흥을 이끈 레전드 세대부터 미래를 책임질 세대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심수봉, 설운도, 진성, 박군, 송가인, 안성훈, 양지은, 나태주,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남진,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은가은, 강예슬, 강혜연, 김호중,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 태진아, 홍자, 진해성, 김의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TTMA 2024'은 SBS M을 통해 생방송되며, 유튜브 및 네이버TV '트롯뮤직어워즈 2024' 채널을 비롯해 티빙, 웨이브, SBS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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