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5 01:23 / 기사수정 2011.08.15 01:23
▲박정현 눈물의 마지막 소감 "멋있었다" 찬사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박정현이 '나는 가수다' 5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5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원년멤버들의 명예졸업도 있는 무대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무대라는 생각으로 노래에 몰입하다 보면 방송 사고를 낼 것 같다. 늘 하던 대로 1위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라며 명예졸업을 앞둔 심경을 밝힌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러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주 전 방송된 1차 경연 3위에 이어 최종경연 우승의 결과를 안았다.
최종결과 발표 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말을 잇지 못한 박정현은 최종결과 발표 후 "죽을 때까지 영광으로 남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정현 무대 너무 멋있었다", "이제는 '나가수'무대에서 정말 볼 수 없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변진섭의 '홀로된다는 것'을 부른 김범수는 최종 2위에 올라 명예졸업 했으며 다른 원년멤버인 YB는 2차 경연 결과 4위에 올랐으나 1·2차 합산 7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정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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