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선우은숙, 아나운서 유영재의 이혼에 '동치미'도 난리다.
선우은숙, 유영재는 최근 이혼을 알렸다. 지난 2022년 혼인신고로 부부가 된 이들은 결혼 생활 1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특히 이들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러브스토리, 결혼 생활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동치미' 고정 패널과 다름없는 선우은숙은 스튜디오에서 유영재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수 전했다. 결혼 생활 중에는 그에 대한 불만도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이에 이들의 이혼이 알려진 후, 선우은숙의 '동치미' 방송 속 발언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바. 10일에는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이혼 조정 중 '동치미' 녹화에 임했으며, 이 녹화분이 통편집 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해당 녹화분은 이미 지난달 방송이 된 상태였다. 유영재가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과 함께 배우 장광의 집을 찾는 상황이 담긴 VCR을, 스튜디오에서 선우은숙이 지켜본다는 내용이었다.
MBN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3월 30일 방송된 유영재 씨의 출연분은 지난 2월에 촬영한 것"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선우은숙은 앞으로도 '동치미'와 함께할 예정이며, 유영재의 남은 녹화분은 없다고도 알렸다.
한편 유영재는 선우은숙과의 이혼 후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 그에게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으며, 선우은숙과 혼인신고 이전에 또다른 여성과 재혼한 경험이 있다며 '삼혼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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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