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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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 지소연 "성대에 혹 생겨 수술…한 달간 말 못해" (크만추)

기사입력 2024.04.09 13:47 / 기사수정 2024.04.09 13:47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지소연이 목소리를 잃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8일 유튜브 채널 '크만추'에는 '송재희와의 첫만남? 무슨 사연 있는 분인줄 알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혜련은 지소연에게 "이랗게 믿음이 좋은 줄 몰랐다. 대본에서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게 느껴졌다"고 놀라움을 드러내며 모태 신앙인지 질문했다.

지소연은 "모태 신앙인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계기가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는 "다른 분들이 간증하는 것처럼 뭔가 스펙터클한 게 없는 거 같아서 '얘기해도 되나?' 생각한다"고 말을 시작했다.

지소연은 "목소리를 잃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원 캐스트로 진행했던 뮤지컬 활동 당시였다고.



그는 "3년 동안 월요일을 제외하고 6일 내내 공연을 하면서 목소리를 많이 썼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소연은 "목소리가 그렇게 되면서 성대에 혹이 있다고 해서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26살 정도였다고.

그러나 일주일이면 회복된다는 의사의 말과 다르게 한 달이 지났지만 온 힘을 다해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당시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던 지소연은 "목소리를 잃고 비소로 보이는 것들에서 감사를 느꼈다"고 말을 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크만추'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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