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혜진이 밀라노 패션쇼를 앞두고 걱정을 드러냈다.
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VVIP만 입장 가능* 한혜진이 밀라노에서 참석한 셀럽들의 프라이빗 파티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밀라노 패션쇼장을 찾았다. 그는 패션쇼장에 입성하기에 앞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점검했다.
"진짜 멋있으세요"라는 스태프의 칭찬에 한혜진은 "그렇지 않다. 서커스단처럼 기상천외하게 하고 오는 사람들 있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 스스로 주눅 들지만 않길 바랄 뿐이다"라며 화려한 셀럽들 속 자칫 주눅 들까 걱정을 드러냈다.
메이크업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한혜진은 "사람들이 헤어 메이크업 3시간 반 동안 하는지 아무도 모를 거 아냐"라며 "입술만 30분을 했다"고 웃었다.
마침내 한혜진은 패션쇼장에 도착해 관객으로서 패션쇼에 참석했다. 패션쇼를 바라보던 한혜진은 생각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한혜진은 "처음으로 패션쇼에 관객으로 갔을 땐 피날레에 약간 눈물이 나더라"라며 "쇼를 서는 입장, 보는 입장 두 개 다 해봤지만 역시 쇼를 서는 게 더 재밌다"고 복잡한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한혜진은 함께 패션쇼에 등장한 이수혁과 잠시 인사를 나누기도.
한혜진은 이수혁에게 "왜 이렇게 늦게 왔냐"며 "이따(애프터파티) 보자"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모델 이수혁, 엔시티(NCT) 도영과 한자리에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사진=한혜진 Han Hye Ji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