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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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남편과 11년 연애, 전화 안 받으면 100번 걸기도" (조선의 사랑꾼)

기사입력 2024.03.29 10:24 / 기사수정 2024.03.29 10:2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정이랑이 남편과 연애 시절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는 하와이로 태교여행을 간 황보라 대신 스페셜 MC로 정이랑이 초대된다.

앞서 김지민과 황보라의 절친으로 술자리 VCR에 등장하기도 했던 정이랑은 "지민이, 보라와는 웃다가 오줌도 지리고 그러는 사이"라고 거침없이 친밀도를 뽐낸다.

이에 김국진은 "보라랑 (입담이) 큰 차이가 없네"라며 놀라워하지만, 정이랑은 "그래도 저는 우아함을 좀 장착했죠"라고 너스레를 떤다.

한편, 연애 11년 끝에 결혼에 골인하고 14년차가 된 정이랑은 "남편과는 20살 때부터 친구였다"고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 그는 부부싸움의 예민 버튼은 "남편이 전화 안 받을 때"라며 "전에는 받을 때까지 막 백 번도 전화를 걸기도 하고 그랬는데, 그건 혈기왕성했을 때고 이젠 잠잠해졌다"고 밝힌다.



이에 김국진은 "어딨는지, 뭐 하는지 다 알려고 하지 마"라고 손사래를 치고, 강수지는 "나한테 하는 말 같아"라며 김국진에게 눈을 흘긴다고.

결국 "어떻게 모든 걸 다 알고 사니?"라는 김국진의 말과 함께 '국수부부'는 또다시 충돌하고, 김지민은 "두 분의 예민 버튼은 이 '조선의 사랑꾼'이야. 여기만 오면 싸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김국진과 강수지가 티격태격하는 가운데 정이랑은 김국진을 단 한 마디로 제압하며 현장을 정리하는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국수부부의 부부싸움과 김국진도 잡는 '노필터 입담' 정이랑의 필살 한 마디는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사진=TV CHOSUN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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