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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극 '천 번의 입맞춤' 로맨틱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1.08.10 15: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사랑하는 연인과 가슴 떨리는 순간을 담은 <천 번의 입맞춤> 로맨틱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오는 20일(토)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은 인생의 쓴맛을 맛본 사람들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패자부활전을 그린 가족멜로극.

'사랑하는 사람과의 가슴 떨리는 입맞춤'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 <천 번의 입맞춤> 포스터 촬영은 류진-김소은의 수줍은 만남으로 시작됐다.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 남자 장우진과 티 없이 순수한 소녀 우주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류진과 김소은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설렘 가득한 연인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파스텔 톤으로 발랄 풋풋한 커플 이미지를 만들어 낸 류진-김소은 커플과 달리 베이지색 슈트와 톤 다운된 연회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서영희와 지현우는 마치 오래된 연인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상의 편견에 당당히 맞서는 이혼녀 주영역을 맡게 된 서영희는 "사랑스럽고 밝은 그러면서도 현실적인 역할을 하고 싶었다. 게다가 지현우 씨처럼 멋진 남자주인공을 만나는 생각에 촬영장 오는 시간이 즐겁다"며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야외 촬영을 시도하려 했던 촬영팀은 갑작스레 굵어진 빗줄기에 촬영을 접어야 했지만 스태프가 쓰고 있는 우산을 본 지현우가 "저런 반투명 우산이면 우산을 써도 표정이 어둡게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콘셉트를 조금 수정해서라도 진행하자"고 아이디어를 내 멋진 포스터를 완성했다.

서영희-지현우 커플의 촬영을 지켜보던 류진은 김소은과 함께 나타나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외치며 재촬영에 들어가는 등 때 아닌 커플 포즈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현장을 지켜보던 촬영 스태프들은 "보고 있으니 나도 연애하고 싶어진다", "최강 닭살 커플 탄생!!"라고 외치며 시간이 지날수록 뜨거워지는 두 커플의 대결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정통드라마의 대가 박정란 작가와 휴머니즘이 묻어나는 연출을 자랑하는 윤재문 PD가 의기투합한 새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은 8월 20일(토)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MBC]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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