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2024 USA'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가 개최됐다.
'2024 USA'는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시상식에는 NCT 127 태용, 멜로망스, 바다(베베), 츄, 플레이브, 피프티피프티, 홍이삭, 비비지, 라필루스, 루시, 소디엑, 시크릿넘버, 싸이커스, 엔싸인, 영탁, 이븐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의 MC로는 '찬또배기' 이찬원과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활약했다. 특히, 이찬원은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았음에도 여유롭고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루 종일 서 있어 다리가 좀 아프다"라며 "그동안 시상식에서 뵙던 MC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며 "시상식의 전 과정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MC를 하며 사랑하는 팬분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다"라고 전하며 '팬 사랑꾼'다운 면모도 보였다.
이날, 이찬원은 유니버설 트로트 아이콘, 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러티(남), KM CHART TOP 6 - 베스트 핫초이스(남) 등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깜짝 놀란 표정으로 시상대에 올라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4월 22일,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두 번째 미니 앨범 'bright;燦'을 발매한다.
사진 = 마이원픽 SNS, 이찬원 공식 계정 S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