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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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배다해, 암투병 반려묘와 이별…"펫로스 증후군 이겨내야" 먹먹

기사입력 2024.03.28 05: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반려묘 '준팔이'와 이별했다. 

27일 배다해는 개인 계정에 "2007.5 - 2024.03.24 몇 주는 더 버텨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 준팔이가 그저께 밤에 저희 품에서 떠났다"며 반려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음을 밝혔다.

그는 "혼자 오롯이 키워 떠나보내는 건 처음이라 쉽지가 않다. 존재감 너무 컸던 준팔이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게 아직 받아들이기가"라며 "시간을 되돌려서 딱 하루만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보고 싶고 그리운 마음이 이렇게 아픈 마음인지"라고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 준팔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공감하면서 예쁜 마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정말 힘이 많이 됐다"며 "펫로스 증후군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잘 모르겠다. 어떻게든 해봐야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배다해는 반려묘 준팔이가 림프종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며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것 같아 보인다"고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온 바. 배다해는 "그동안 우리 천사 준팔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말하지 못할만큼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안녕준팔이', '너무너무사랑해준팔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다해는 페퍼톤스 이장원과 2021년 결혼했다. 최근 동물 보호에 대한 생각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다.

사진=배다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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