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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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억울해…김새론 열애설→8억 출연료 '카더라'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6 17: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수현이 논란을 일으킨 것도 아닌데, 그에 대한 여러 말들이 생겨나고 있다.

26일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회당 8억을 받는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해당 드라마는 16부작으로 합계만 128억 원에 달하는 셈이고, 제작비 400억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

이는 넷플릭스와 같은 전세계적인 OTT플랫폼을 제외하고, 국내 레이블에선 최고 금액이라고 알려졌다. 최근 막대한 제작비를 쏟는 OTT 시리즈가 활성화되며, 배우들의 몸값이 훌쩍 뛰어 논란이 되고 있다.

OTT에서 받던 출연료 그대로 방송사에 요구하면서 드라마 제작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 회당 '10억' 출연료가 언급되고 있고, 이는 업계 전반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김수현의 '회당 8억 출연료'는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여러 말이 오갔다.

그러나 이날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가 8억이라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8억과는 거리가 먼 액수라는 입장. 과거 잘 나갔던 배우들 마저 업계 불황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 속 '배우들의 몸값'은 뜨거운 감자다. 이에 '눈물의 여왕' 제작사 측은 김수현의 회당 8억 출연료가 사실이 아님을 빠르게 밝혔다. 그럼에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에 관한 '루머', '카더라' 등이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



출연료 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최근 배우 김새론이 게재한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김새론은 지난 24일 새벽, 개인 채널 스토리(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기능)를 통해 김수현과 함께 볼을 맞대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자발적으로 열애설을 일으켰다.

김수현과 다정하게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음에도 그의 동의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가 3분정도 지나고 삭제했다. 이와 관련 김새론은 아무런 입장이 없는 상황. 사생활 유출 피해자인 김수현 측이 입을 열어야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빠르게 공식입장을 내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소속사 측이 김새론과의 열애설에 빠르게 대처하며 상황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눈물의 여왕' 시청자들은 몰입에 방해된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있다. 극 중 김지원과의 키스신이 이어진 몇시간 뒤 해당 사진이 업로드됐기 때문.

김수현은 가만히 있는데 김새론과의 열애설부터 회당 출연료 8억 카더라까지, 계속해서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그를 향해 바람잘 날 없이 여러 말이 오가면서 이미지 타격 또한 불가피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김새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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