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0 00:39
▲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 할리우드 브룩 실즈 덕에 유명세타게돼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패션 디자니어 임상아가 뉴욕 성공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임상아가 출연해 '내가 만난 할리우드 스타' 이야기를 꺼내 주위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상아는 초반에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한 화려한 파티장에서 소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임상아는 "용기를 내어 유명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며 "조지 부시 대통령 딸 바바라 부시를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바바라 부시에 대해 임상아는 "경호원도 없이 슬리퍼를 신고 왔으며 생각보다 훨씬 털털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상아는 발이 꽁꽁 언 채 케이크 심부름을 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영어가 너무 어려웠던 상황이라 한국인의 센스로 추측해 일했다"고 밝혔다.
끝도 없는 노력에 임상아는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으며 "뉴욕 타임즈에 실리게 됐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임상아는 "내 가방을 좋아 해준 스타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브룩 실즈"라며 브룩 실즈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브룩 실즈가 파티에 참석하기 전 자신의 가게에 들러 가방을 선택했고, 그 가방이 파티에서 사진이 찍혀 유명세를 타게 됐다는 것.
현재 뉴욕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임상아는 2006년 'SANG A(상아)'라는 가방 브랜드를 런해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가방 디자이너 겸 CEO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강심장'에서는 임상아 이외에도 탤런트 이윤미, 선우 용여, 개그맨 정주리 등이 출연해 톡톡 튀는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상아 ⓒ SBS '강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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