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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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민머리' 공약 가능?…'한국말 겨루기' 참패 (강나미)

기사입력 2024.03.26 10: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강남이 두 번째 한국말 겨루기에서도 패배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Kangnami]'에는 'NCT WISH(한국 1년차) VS 강나미(한국 13년차) 누가 더 한국어를 잘할까?, 한판승부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그룹 NCT WISH의 리쿠, 유우시, 사쿠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을 시작하며 강남은 "저번에 츠키한테 져서 머리를 깎았다. 츠키랑 하고 나서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한국말 왜 이렇게 못하냐'고 한다"고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이어 강남은 "이번에는 이기려고 한다"고 포부를 드러내더니 "이 친구들한테 지면 이상하긴 하다"고 털어놓은 뒤 리쿠, 유우시, 사쿠야를 소개했다. 세 사람의 한국 생활은 합해서 8년으로 13년 차인 강남보다 훨씬 적다.



세 사람을 본 강남은 한 여성의 "저희 조카가 NCT 됐어요. 나중에 촬영할 때 부탁드릴게요"라는 말을 전했다. 바로 리쿠의 사촌 누나가 모닝구 무스메의 다카하시 아이라고.

강남은 본인이 중학교 때 행복하게 해주셨던 분들이라고 회상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기 전, 강남은 세 사람에게 진다면 "석천이 형처럼 될게"라며 머리를 완전히 밀 것을 약속했고, 세 사람은 음악 방송에서 "강남이형 사랑해"라고 외칠 것을 공약으로 걸었다.

그러나 결과는 9 대 22로 강남의 완패. 강남은 공약에 대해 "코리안 조크"라며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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