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2 12:43 / 기사수정 2007.03.02 12:43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효성 CTX(대표: 김성남) 측은 조이스펠(대표 신인경)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미끄마끄 온라인'에 인스턴스 챔버 시스템이 구현되며, 그 시작으로 '여왕의 궁전'과 '체스의 성'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끄마끄 온라인'의 인스턴스 챔버 시스템은 기존의 '미끄마끄 온라인' 세계와는 독립된 테마를 가진 공간으로 설정되어 일명 '미끄(MIC - Micmac Instance Chamber)' 시스템이라고 불리며, 유저들은 일반 필드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나 방어구,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인스턴스 챔버는 두 곳 모두 체스를 테마로 한 지하 공간이며, 20~30레벨대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커플 온라인 게임을 표방하는 '미끄마끄 온라인' 특유의 게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스턴스 챔버에는 2인 이상의 정교한 파티 플레이가 필요한 전략, 전술적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미끄마끄 온라인'의 개발사인 조이스펠 측은 MIC 시스템의 추가와 향후 미끄마끄 온라인의 발전 방향에 대해 "미끄마끄 온라인'의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하는 신규 컨텐츠를 추가하게 되었으며, 향후 예정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맵과 아이템, UI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턴스 챔버가 추가되는 28일 업데이트에서는 스킬 초기화 스크롤 2종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미끄마끄 온라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www.micmaconline.com)에서 확인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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