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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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출격! 10개 구단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확정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2024.03.22 14:28 / 기사수정 2024.03.22 15:03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소공동, 유준상 기자) 겨울잠에서 깨어난 KBO리그 10개 구단이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시즌의 시작을 알릴 개막전에 출격할 10개 구단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트윈스 오지환, 임찬규, KT 위즈 박경수, 고영표, SSG 랜더스 최정, 서진용, NC 다이노스 손아섭, 김주원, 두산 베어스 양석환, 곽빈, KIA 타이거즈 이의리, 정해영,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김원중,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원태인, 한화 이글스 채은성, 노시환,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송성문 등 KBO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미디어데이 초반 10개 구단 사령탑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우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공식 개막전' 한화와 LG의 맞대결에선 예상대로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과 LG의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11년간 빅리그에서 뛰다가 지난달 친정팀 한화로 돌아온 류현진은 스프링캠프 합류 이후 불펜피칭과 라이브피칭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7일 청백전으로 실전 준비를 마친 류현진은 12일 KIA전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 17일 롯데전 5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자신의 장점인 제구력을 마음껏 뽐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개막전 선발투수는 다른 팀에 없는 류현진 선수"라며 "지난해 채은성이 영입되면서 지난 3년에 비해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 2023시즌 이후 안치홍도 들어왔고 류현진도 들어왔기 때문에 올핸 다른 해보다 선수들이 더 열심히 준비했다. 올 시즌 한화 팬분들과 가을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엔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1경기에서 2승 무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0, 마이너리그(AAA) 통산 85경기에서 32승 24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으며 2022년부터 2년간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통산 11승 17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 KBO리그 시범경기에선 2경기 10이닝 1승 평균자책점 1.80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염경엽 LG 감독은 "우리 선수들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들을 오지환을 비롯해 임찬규, 김현수 등 모든 고참들이 솔선수범해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면서 시즌 준비를 어느 해보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너무 좋은 것들을 경험했기 때문에 우리 선수들도 마찬가지고 나도 마찬가지고 그 기쁨을 올해도 누릴 수 있도록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야구가 물론 쉽지 않겠지만 2연패를 목표로 올 시즌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밝혔다.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나는 키움과 KIA는 각각 아리엘 후라도, 윌 크로우를 선발로 내세운다.

후라도는 지난 시즌 30경기 183⅔이닝 11승 8패 평균자책점 2.65로 묵묵히 제 몫을 다했다. 지난 11일 NC와의 시범경기에서 3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고, 17일 LA 다저스와의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선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지난 시즌 최하위로 팬분들과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올 시즌 새로운 선수들의 발굴 또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그라운드에서 팬분들과 즐거운 시즌 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입 당시부터 1선발로 기대를 모은 크로우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통해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9이닝 2실점으로 정규시즌 개막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이범호 KIA 감독은 "가장 늦게 감독으로 취임했지만, 지난해 이루지 못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팬 여러분들과 좋은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사령탑이 모두 바뀐 롯데와 SSG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연전을 갖는다. 개막전 선발 중책을 맡은 투수는 롯데 애런 윌커슨, SSG 김광현이다.

윌커슨은 지난해 댄 스트레일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롯데에 합류, 13경기 79⅔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2.26으로 활약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2경기 14이닝 2패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팀의 신뢰엔 변함이 없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가을야구를 목표로 선수들 잘 준비했다. 팬분들께 말로 하는 것보다 몸으로 보여드리겠다. 가을야구에 갈 수 있도록 약속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2년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로 나서게 된 김광현은 2023시즌 30경기 168⅓이닝 9승 8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11일 KT와의 시범경기 이후 "내가 (선발 로테이션) 첫 번째 투수로 등판해서 자신 있게 던질 것"이라며 개막전 선발 등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7이닝 1패 평균자책점 7.71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캠프에 떠나기 전 의문부호로 시작해 느낌표가 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선수단이 시즌을 잘 준비했다. 모든 언론이나 전문가들이 우리 팀을 5강 아래로 예상했는데, 야구라는 스포츠가 매력이 있는 건 예상이 늘 빗나간다는 것이다.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김광현을 응원했다.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3 와일드카드 결정전 리턴매치' 두산과 NC는 창원NC파크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두 팀은 개막전 선발투수로 각각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를 내세운다.

알칸타라는 지난해 31경기 192이닝 13승 9패 평균자책점 2.67로 두산의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시범경기 두 차례의 등판에선 8이닝 9피안타 4사사구 8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지난해 NC전 성적은 2경기 11이닝 평균자책점 2.45.

이승엽 두산 감독은 "2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선수들이 호주에 모여 시범경기까지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했다. 개막부터 시즌을 마칠 때까지 즐거운 야구, 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24시간 7일(팀 슬로건 '247 Team Doosan') 내내 야구를 생각하실 수 있도록 팬분들과 호흡을 맞춰서 즐거운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KBO리그 데뷔를 앞둔 NC 카일 하트는 196cm, 9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좌완투수로 직구,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바탕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마이너리그 통산 7시즌 동안 143경기(선발 119경기) 42승 47패 평균자책점 3.72을 기록했고, 올해 시범경기에선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5.00의 성적을 남겼다.

강인권 NC 감독은 "지난 시즌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 덕분에 감동, 감격적인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도 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가을 마지막까지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2024 프로야구 KBO리그가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10개 구단 선발 투수들이 일제히 발표됐다. 잠실 LG-한화전에선 디트릭 옌스와 류현진이 붙고, 광주 KIA-키움전에선 윌 크로우, 아리엘 후라도가 각각 선발을 맡는다. 인천 SSG-롯데전에선 김광현, 애런 윌커슨이 각각 나선다. 지난해 와일드카드 리턴매치로 주목받는 창원 NC-두산전에선 라울 알칸타라, 카일 하트가 각각 출격한다. 수원에서 열리는 KT-삼성전에선 윌리엄 쿠에바스, 코너 시볼드가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엑스포츠뉴스DB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삼성과 KT의 개막전에선 두 외국인 투수, 삼성 코너 시볼드와 KT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코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27경기 87⅓이닝 1승 7패 평균자책점 7.52를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13승 7패 방어율 4.13.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9이닝 1패 평균자책점 7.00으로 썩 좋지 않은 편이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지난 시즌 승패와 관계없이 많은 팬들이 뜨거운 열정과 응원을 해주셔서 나를 비롯한 선수단 다수가 깊이 감사함을 느꼈다. 올 시즌에는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있는 날에는 지는 날보다 이기는 날이 많도록 잘 만들 것이다. 올 시즌 삼성이 꿈의 가을야구를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올해로 KBO리그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쿠에바스는 2023시즌 18경기 114⅓이닝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은 쿠에바스는 올해도 팀의 신뢰를 받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우리 팀 개막전 선발투수는 '타이브레이크 영웅' 윌리엄 쿠에바스다. 올해 팀 슬로건은 '위닝 KT'로 지난해보다 올 시즌은 항상 이기는 야구로 팬분들께 다가가서 유연하고 여유로운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고 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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