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스파이명월'이 6.9%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스파이명월'은 6.9%(전국 기준)을 기록, 좀처럼 시청률을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파이 명월'은 방송을 시작한 이후 줄곧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러 왔으며, 이날 방송 역시 동시간대 홀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다.
이날 방송에서 경호원에 잘린 명월(한예슬 분)은 강우(에릭 분)와 결혼하기 위해 강우 급의 스타가 되기로 결심하고, 강우의 소속사가 진행하는 오디션에 참석했다.
강우와 인아(장희진 분)는 면접관으로 참여하여 오디션을 진행하는데, '개그콘서트'의 슈퍼스타 KBS팀이 까메오 출연을 하며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와 MBC '계백'은 각각 16.1%,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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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파이 명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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