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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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명월' 한예슬, 에릭과의 추억 덕에 리얼 연기+오디션 합격

기사입력 2011.08.09 00: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한예슬이 스타가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9회에서는 한명월(한예슬 분)이 자신과의 사랑이 아닌 결혼을 목적으로 접근했다고 생각한 강우(에릭 분)가 명월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강우는 "너 아직도 날 잘 모르나본데 결혼도 어느 정도 레벨이 맞아야 하는 거야. 나정도 되는 스타면 모를까"라고 말했고, 이에 명월은 스타가 되기로 결심하고 각종 오디션 준비에 나섰다.

이어 강우와 함께 연기할 수 있는 드라마 오디션 연습에 빠진 명월은 코피까지 쏟아내며 열심히 연기 연습이 매진했다. 이를 지켜 본 강우는 명월 몰래 대본에 각종 조언을 적어 명월을 격려했다.

오디션장에 들어서 이를 발견한 명월은 "너 자신을 보여줘! 네 경험에서 나온 연기가 진짜 연기야"라는 강우의 메모에 그동안 강우와 함께 지내며 나눈 추억들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이어 연기에 돌입한 명월은 마치 실제처럼 화난 연기, 행복한 연기, 슬픈 연기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결국 오디션 합격의 기쁨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서는 강우가 명월이 지켜보는 앞에서 기자들에게 주인아(장희진 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 <스파이명월> 캡쳐]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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