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주리가 험난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정주리 다이어트 하다!!! 현기증 나는 다이어트 1일차 브이로그...(feat. 4형제 김밥 먹방, 도하의 코X지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다이어트에 도전하며 운동을 시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다이어트를 위해 줄넘기를 시작했다.
정주리는 겨우 줄넘기 10개를 하고선 숨을 헐떡이며 "하 내 심박수... 지금 지방 연소 중이다. 심장 터질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 혈액순환 안되는 거 아니냐. 방금 전에 두부 먹었는데 두부가 올라온다. 여기까지 올라와서 지금 알약 먹은 느낌이다. 알약 먹고 물 삼켰을 때 안 넘어간 느낌이다"라며 엄살을 부렸다.
정주리의 아들은 땅에서 주워온 나뭇가지를 정주리에게 건넸다.
나뭇가지를 본 정주리는 아들에게 "이걸로 우리집 회초리 할까?"라고 물었다.
아들은 "엄마 다이어트 안 하면 한 대씩"이라며 "내가 더 아픈 거 가져올게"라고 말한 후 나뭇가지를 찾으러 달려가 폭소케 했다.
한편,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정주리는 김밥을 말기 시작했다.
터진 김밥을 주워 먹으며 "이건 어쩔 수 없이 내 입으로~"라고 말하다가도 다이어트 생각에 눈치를 보기 시작하는 정주리.
정주리의 아들은 "김밥은 밥이니까 좀 먹게 해줘"라고 말하며 정주리를 감동시켰다.
사진=정주리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