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열애 후폭풍 속에서 애정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소희는 지난 18일 오후 하와이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한소희는 관계자의 손을 꼭 잡은 채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 당초 예정된 게이트가 아닌 다른 게이트로 동선을 바꾸며 현장 취재 열기에 대한 부담감을 엿보이기도 했으나 풀메이크업에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 밝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이때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템은 바로 한소희의 왼손 약지 반지. 하와이에서 찍은 근황 사진에서도 없던 반지는 입국 현장 난리통 속에서 반짝이며 여러 해석을 낳게 했다.
우선 커플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전날 먼저 입국한 연인 류준열에게서는 포착되지 않았지만, 왼손 넷째 손가락에 자리한 반지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크다.
특히 한소희가 카메라 앞에서 유난히 왼손을 들어 머리를 쓸어넘기는 행동을 끊임없이 취한 부분이 이를 뒷받침했다. 그의 왼손 약지 반지가 류준열과 연관이 있는 것이란 의혹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
여기에 한소희 캐리어에 달린 흰색 곰인형 키링 역시 류준열과의 열애를 티내고 싶은 마음으로 해석됐다. 한소희는 그동안 남다른 북극곰 사랑으로 엿보였던 바.
류준열 역시 지난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제 1호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 '나는 북극곰입니다' 캠페인 영상을 함께 제작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부터 북극곰 사랑이란 공통점을 꼽기도. 또 이들이 북극곰이란 연결고리를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은근히 티내왔던 것으로 짐작하기도 했다.
왼손 약지 반지에 북극곰 키링까지 류준열을 연상시키는 아이템들로 이목을 쏠리게 만든 한소희.
누리꾼들은 "한소희가 류준열을 진짜 많이 좋아하나 보다" "류준열이 남자친구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다" "한참 티내고 싶을 때지" "한소희가 푹 빠졌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그린피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