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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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아빠' 박주호, 고정욕심에 "넷째 가능성 아직 있다" (동상이몽)

기사입력 2024.03.18 22:3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삼남매 아빠'인 박주호가 고정욕심에 넷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주호가 스페셜MC로 출연해 넷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장훈은 박주호의 출연에 "이번에 국가대표 감독 선발하는 전력강화위원회 멤버였다고 하는데 감독 선임 비하인드 최초 공개 이런 거 없느냐"라고 물어봤다.

오상진과 이현이는 "이것만 해도 특종이다", "저희는 그런 게 궁금하다"면서 관심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이게 여러가지 의견 중에 다른 위원님 얘기가 있다 보니까 그 얘기를 더 하고 싶기는 한데 아직 조심스럽기는 하다"고 말을 아꼈다.

오상진과 이현이는 "그냥 다 얘기하고 편집하는 걸로 하면 된다", "저희끼리만 알겠다"고 계속 박주호를 설득했다.

박주호는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자리에 대해 "필요한 건 다 얘기한다"면서 유럽파 출신으로 국가대표의 발전을 위해 도입할 부분, 현대 축구 트렌드 등을 말했다고 전했다.

박주호는 '동상이몽'의 고정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얘기를 두고 "아이들 하고 있을 때는 아이들 빛나야 하니까 저는 가만히 있었다. 제가 말하는 걸 좋아하기는 한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박주호는 동기부여는 딸 나은이라고 했다. 나은이가 박주호의 고정 프로그램 개수만큼 하트를 준다고.

이지혜는 "고정이 되려면 최초 공개 이런 거 있어야 한다. 강력한 거 있느냐"라고 물었다. 박주호는 고정 자리가 욕심 난 나머지 "넷째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주호는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이 충격에 휩싸인 얼굴을 보이자 "그냥 하는 얘기다"라고 수습에 나섰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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