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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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슈퍼스타 아닌 유망주 영입에 그치나

기사입력 2011.08.08 09:27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아스날이 또 다시 유망주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아스날이 사우스햄턴의 공격수 알렉스 체임벌린 영입을 일주일 내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아스날이 사우스햄턴에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제시했으며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체임벌린은 "나에게 큰 도움을 준 사우스햄턴은 정말 좋은 팀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플레이할 준비가 됐다고 느낀다"라며 이적하고 싶은 소망을 피력했다.

하지만 17살의 체임벌린이 아스날의 즉시 전력감으로 도움될지는 미지수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르비뉴, 칼 젠킨슨 영입에 그치는 등 미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지난 6일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슈퍼 스타(Super Quality)를 영입해야 한다. 아마 다음주쯤이면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정황이라면 벵거 감독이 언급한 슈퍼 스타는 유망주에 그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사진 = 체임벌린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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