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튜버 랄랄이 '랄랄 신점', '랄랄 점집'으로 광고하는 곳들을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랄랄은 1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여러분이 신점 어디냐고 많이들 물어보시고 연락 주셨는데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방송에 말씀을 드렸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근데 SNS에 많은 광고성 글과 '랄랄점집'해서 어디 다녀왔다 블로그 후기까지 많이 올라오더라. 다 아니다. 그런 글들이나 홍보 광고성 게시물들 보시고 여기저기 가시고 여기저기서 계속해서 랄랄이 신점 본 곳이 맞다 다녀갔다 등 이용하시는 곳이 많은 것 같아 결국 글 남긴다"고 밝혔다.
SNS 상에서 떠도는 '랄랄 신점', '랄랄 점집'으로 알려진 곳들이 사실은 아니라고. 그는 "그런 글들 믿지 말아 달라. 올라온 곳 들 다 간 적도 없는 곳이다. 제가 본 신점이 맞았다고 해서 모든 미래가 정해져있거나 많은 사연이 있는 분들께 이곳이 맞다며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다. 양해 부탁 드리며 절대 여기저기 속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랄랄이 속한 주식회사 랄랄랜드는 "랄랄의 결혼과 인심에 많은 축하와 사랑을 보내줘 감사하다. 이로 인해 과거 랄랄이 업로드했던 신점집에 대해 많은 팬분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면서 "랄랄은 신점집 상호명을 언급하거나 위치를 공개한 적도 없고 공개할 마음이 없다. 인터넷상으로 떠도는 곳들은 가본 적도 없는 곳"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억측 , 추측은 중지해 주시길 바라겠다. 추가로 랄랄의 이름을 걸고 '다녀왔다' 라는 글을 쓰고 '홍보'를 하거나 '광고'를 하는 업체 및 게시글들은 '법적 대응'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니 모든 게시글을 삭제해 주시고 정정해 주시길 바라겠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앞서 랄랄은 임신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와 함께 랄랄이 과거 공개한 신점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랄랄은 '서른살 되면 알부자가 된다', '29살 때 10살 이상 차이 나는 남자가 올 거다' 등의 이야기를 무속인에게 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랄랄은 11살 차이가 나는 남편과 결혼하게 됐다.
사진 = 랄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