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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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운전 안 해서 차 방전될 정도"…양요섭·이기광도 대중교통 애용 (살림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14 06:4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운전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이 출연했다. 

이날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매니저 집의 곰팡이를 언급하며 "우리가 신경 써야 한다"라며 팔 걷고 나섰다.

윤두준과 손동운은 "매니저님 집에 물이 샌다고 하더라"라며 "여차하면 페인트칠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매니저와 깊은 인연을 소개한 그들은 "소속사 옮길 때부터 함께해 온 형이다. 개국공신이다"라며 이야기했다. 

이어 청담동으로 향한 윤두준은 "연습생 시절 생각난다"며 추억에 빠졌다. JYP 연습생이었던 그는 구 JYP 사옥에 하이라이트 소속사를 차렸다. 



손동운은 "운전하는 차 타고 가는 거 오랜만이다. 형은 운전 안 하죠?"라고 묻자 윤두준은 "운전을 아예 안한다. 택시를 타고 다닌다"며 "옛날에 운전을 하려고 하니 차가 방전됐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손동운은 "요섭이 형도 버스타고 다니더라"라고 하자 윤두준은 "맞다. 기광이도 운전 안한다. 운전하는게 에너지 소모가 크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곰팡이를 없애는 도구를 한껏 든 두 사람은 "살림이란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것"이라며 "제대로 매니저님을 도와주고 싶었다"라며 열심히인 이유를 밝혔다. 


곰팡이, 얼룩이 가득한 원룸에 윤두준과 손동운은 한숨을 쉬었다. 에어컨과 창문 위아래에 벽에 가득 찬 얼룩에 고민에 빠졌다.

매니저를 내보낸 두 사람은 집에 한가득인 옷을 빼고 도배를 했다. 윤두준은 어려울 법한 도배를 척척 해내는 놀라운 손재주를 보였다. 또한 칙칙해 보이는 쇼파도 겉 천을 덧대 새로 탄생시켰다. 양이 많은 옷들은 매장 스타일로 정리해 짐을 줄였다. 

매니저는 어안이 벙벙해하며 "칙칙한 집이었는데 원래 이런 집이었구나 싶다"라며 만족해했다. 

사진=KBS 2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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