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오마이걸 출신 진이가 에스파 카리나를 언급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진이는 "제 글의 표현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라며 "원래 의도는 열애설 기사 이후 제 주변 이곳저곳에서도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룹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었던 멤버로서 과한 비난의 말이 오간다 생각되었고 입장을 더더욱 잘 알기에 속상했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다들 그만하길이란 의미로 난리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라며 "말에 있어 신중을 가하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제 언행으로 인해 피해 보신 당사자 및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진이는 지난 2015년 4월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으나 2017년 탈퇴했다.
이하 오마이걸 출신 진이 전문.
안녕하세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해명이 변명이 될까, 더욱 커져가는 이야기에도 섣불리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며칠간 감당할 수 없는 이야기에도 저를 믿어주는 분들 그리고 이 일로 피해를 보신 분들을 위해 보고 숨어만 있을 수는 없겠다는 판단이 들어 말씀을 전합니다.
먼저 좋은 관심과 응원엔 너무나 큰 감사를 표하지만 부정적인 관심을 위해 그런 글을 저의 계정에 올리진 않았을 겁니다. 비계정 또한없습니다.
가장 중요히, 제 글의 표현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저의 원래 의도는 열애설 기사 이후 제 주변 이곳저곳에서도 수많은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그룹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었던 멤버로써 과한 비난의 말이 오간다 생각되었고 입장을 더더욱 잘 알기에 속상했던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다들 그만하길이란 의미로 난리나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말에 있어 신중을 가하였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제 언행으로 인해 피해보신 당사자 및 팬분들께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사진=진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