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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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라, ♥권영진과 상견례 후 '위기'…"눈물날 것 같아" (커플팰리스)[종합]

기사입력 2024.03.12 23:5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권영진과 강서라가 상견례 자리를 가진 후 위기를 맞았다. 

12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46번 김혜성과 34번 강서라가 강서라의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상견레 장소에 도착한 강서라의 엄마는 "당황스럽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라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강서라의 부모님은 권영진에 군대, 수익, 집, 대인관계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등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권영진은 인터뷰에서 "면접 보는 분위기 같았다. 무게감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또 강서라는 인터뷰에서 "부모님께 진솔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권영진이)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느꼈다"라고 말했다. 



권영진은 강서라의 부모님에 "사실 제가 첫 번째 여자친구와 어릴 때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했다"라고 폭탄 발언을 하기도. 강서라의 부모님은 "그래?"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강서라는 "나는 너무 이해가 가는게 (권영진은) 가족이 없었으니까 가족을 빨리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라며 "나는 그래서 괜찮았다. 납득이 갔다"라고 말했다. 

강서라의 아빠는 "지금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 니가 보는 남자하고 내가 보는 사위하고는 다르다. 난 급히 답을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강서라의 엄마도 "제 솔직한 마음으론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우리로서는 쉬운 생각이 아니니까 저희 마음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서로만 바라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을 많이 만나봐라. 신중하게 고려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견례가 끝난 뒤, 숙소에 도착한 강서라는 "나 눈물이 날 것 같아 지금"이라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권영진은 "서로 더 많이 다치기 전에 그냥 정리를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다. 과거에 이런 상황이 오면 항상 헤어지자고 빨리 말하는 게 내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서라는 "나는 항상 헤어질 거 알면서도 뜨겁게 사랑하는걸 선택해왔는데, 오빠를 보면 더 아픈 일들이 일어나는 건 오빠를 위해서 하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사진=Mnet 커플팰리스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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