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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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성공적인 데뷔 '평점 7'

기사입력 2007.02.25 11:46 / 기사수정 2007.02.25 11:46

이완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완희기자]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이룬 이동국이 경기 종료 직전 터뜨린 감각적인 슈팅과 의욕적인 움직임으로 평점 7점을 받았다.

이동국(27.미들스브루)은 홈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딩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종료 9분을 앞두고 아예그베니 야쿠부와 교체 투입 데뷔전을 가졌다.

잉글랜드 <스카이스포츠>는 이동국에게 "꿈의 데뷔전에 근접했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출장시간이 9분에 그쳤던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호평.

이동국은 종료 직전 크로스를 받아 낮고 빠른 논스톱슈팅으로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혔다. 경우에 따라 득점이 될 수도 있었던 장면으로 데뷔전에 첫 골을 터뜨리는 "꿈의 데뷔전"이 가능했던 상황이다. 이후에도 그는 오른발 중거리슛을 터뜨리는 등 가능성을 2만 여 홈팬들 앞에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보로 선수 가운데 마크 비두카가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8점을 받았고, 이동국과 야쿠부, 리 카터몰 등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평점 7점을 받으며 레딩전 경기내용에 완승을 자축했다.


이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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